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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방산 수출지원 카라반’ 개최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3일 경남도청에서 ‘방산 수출지원 카라반’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 현장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3일 경남도청에서 ‘방산 수출지원 카라반’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공동으로 개최했고, 방산기업 13개사를 비롯해 방사청,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에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산업부는 이달 17일 방위산업발전협의회에서 발표한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대책’을 공유했다. 방사청은 방산물자 수출 허가 요청에 필요한 구비서류와 수출 시 주의 사항 등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경상남도는 지역 방산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추진 예정인 방산기업 수출 활성화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KOTRA는 방산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 지원을 위한 사업을 소개했다. 하반기에 부산과 경남에서 추진하는 방산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과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KODAS)에 국내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신한· 우리·경남은행이 함께 참여해 마련한 ‘방산수출 협력사 및 방산기업 전용 보증 제도’의 개선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재식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산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계기가 됐으며,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방산 거점 지자체들과 협업해 방산수출지원 카라반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24일부터 27일까지 창원에서 개최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방산수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방산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상담회와 신한·경남은행과 함께 수출금융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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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다보스병원 등 3곳과 시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협약용인특례시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키로 하고 원활한 검진을 위해 지역 내 3곳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기관은 다보스병원, 명주병원, 에스씨엘(SCL) (재)서울의과학연구소 등 3곳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병의원은 4~6월 시가 정한 검진 대상자에게 무료로 검사를 해주고 시는 검사 후 비용을 일괄 지급한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이나 분진, 야간작업,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를 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건강진단을 말한다. 시는 유해 위험인자에 노출돼 직업성 질환 유발 가능성이 높은 18개 부서 366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조리 과정 중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에 노출된 청사 구내식당 조리원과 자외선과 소음, 광물성 분진 등에 노출된 공원관리원, 야간작업을 주로 하는 청사관리원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공무원들과 공무직, 기간제 등 근로자들은 3곳 중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유해인자에 따른 검사를 한 뒤 의사 진찰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진단 결과에 따라 시 소속 산업보건의와 주기적으로 상담하며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 소속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환을 사전에 관리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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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개봉 D-1(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언제나 1순위였던 사랑이와 걱정 많은 불안이의 균열로 혼란에 빠진 유미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한 전지적 세포 시점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성우들의 진심 가득한 추천사가 담긴 ‘세포즈 추천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영화는 오랜 꿈이던 작가가 되기 위해 퇴사 후 공모전을 준비하기로 결심한 유미. 완벽한 글쓰기 일정을 만드는 ‘스케줄 세포’부터 글감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는 ‘작가 세포’와 허리띠를 졸라매는 ‘자린고비 세포’까지 모두가 유미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공개된 영상은 시사회를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성우들의 생생한 리뷰를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출출 세포’ 역의 성우 이장원은 “젊었을 때 연애 시절의 생각들이 (떠올라서) 많은 공감이 가실 거라 본다”라며 풋풋한 러브 스토리에 대한 감상평을 전했다. 이어, 낭만 가득 ‘감성 세포’ 박지윤 성우와 ‘패션 세포’를 연기한 김연우 성우는 “영화 보는 내내 놀라기도 놀라고 웃으면서 너무 재밌게 봤다”, “큰 화면으로 보니깐 훨씬 더 귀엽고 사랑스럽고 더 재밌었다”라며 극장판만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바비’ 목소리를 연기하게 된 성우 신범식은 “세포들끼리의 티키타카라던가 유머 그리고 위트, 케미스트리가 너무 잘 맞았다”라며 귀여운 세포들의 활약을 언급했다. 또한, 성우 정재헌은 ‘명탐정 세포’ 목소리로 “이 명탐정 세포의 놀라운 추리력으로 봤을 때 이번 작품은 천만 각이야”라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프라임 세포인 ‘사랑 세포’를 맡은 성우 안소이는 “사랑 세포와 불안 세포가 어떻게 서로 갈등하고 협력하고 유미를 더 사랑해 나가는지에 대해서 따뜻하게 잘 그려준 작품”이라며 이번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불안 세포’를 연기한 성우 사문영과 ‘작가 세포’ 역의 성우 이슬은 “사랑을 하든 무엇을 하든 불안감이 언제나 공존한다.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었다”, “불안 세포가 커졌을 때 안쓰러워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며 큰 활약을 펼치는 ‘불안 세포’를 언급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각자 맡은 세포 목소리로 이번 작품을 강력 추천하며 극장에서의 만남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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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남우현의 화려한 변신 <더 가디언> 전격 크랭크 업더 가디언. 사진제공: 윌스튜디오(주)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영화 <더 가디언>은 필리핀 한인조직에 납치된 엄마를 구하기 위해 모든 걸 건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이다. 태권도 국가대표의 꿈을 접고 엄마를 위해 필리핀에 정착한 박도준(남우현). 필리핀 마닐라에서 성공한 한인 커리어우먼으로 명성을 날리다가 도박으로 한순간 나락에 빠졌지만, 아들을 지키기 위해 엄마의 모성을 다하는 김미진(박은혜). 베트남과 중화권 등 해외 활동에 주력했던 배우 한재석이 필리핀 최대의 한인조직 보스 차동철 역을 맡아 최악의 빌런으로 돌아오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또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전두광의 아내 역으로 출연하며 주목받은 김옥주 배우,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오랫동안 연기력을 쌓아온 신스틸러 김지오, 인스타 팔로우 1천30만의 필리핀 청춘스타 야시(Yassi Pressman)까지 개성과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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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캠핑장 새롭게 단장…일반인 대상 사전 무료체험 기회 제공경기관광공사가 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을 새롭게 단장, 4월1일 재개장한다.(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118면, 약 1만평 규모)을 새롭게 단장, 4월1일 재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재개장에 앞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캠핑을 즐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1박2일) 기회를 제공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고객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사는 평화누리캠핑장을 위탁운영 하였으나, 사회적 약자 대상 ‘더 고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DMZ관광지와 캠핑장을 연계한 DMZ캠핑 여행상품을 새롭게 도입하여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직영으로 전환, 운영한다. 이번 무료 시범 운영 기간은 3월 22일(금)부터 3월 24일(일)까지로 일반인 약 130팀을 대상으로 1박2일씩 2회(3/22~23, 3/23~24)에 걸쳐 진행되며, 운영구역은 글램핑, 카라반, 타프존, 오토캠핑, 일반캠핑 등이다. 무료체험 신청은 평화누리캠핑장 누리집(https://ggtour.or.kr/camping)에서 3월13일(수) 9시부터 3월14일(목) 23시59분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3월15일(금) 13시에 추첨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캠핑장 시설 이용후에는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설문에 참여해야 하며, 개인 SNS 체험 인증샷 등도 게재해야 한다. 공사 조원용 사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가동률별 환경미화, 경비, 안전 등 사전점검 및 개선기회를 마련하겠다”며 “ 평화누리캠핑장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일반인 대상 홍보촬영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캠핑장 DB 자료 수집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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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해빙기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 위한 시설 집중 점검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지역 내 도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해빙기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3일부터 3주 동안 지역 내 주택건설사업 공사현장 19곳의 사면 붕괴와 지반 침하 등의 요인을 파악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은 지속해서 관심 두고 관리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해빙기 안전관리 매뉴얼을 전달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에 대한 안전점검도 4월까지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급경사지 293곳이다. 시는 이곳의 구조물 균열과 침하 발생 여부, 비탈면 유실‧단차 발생을 점검한다. 이 점검은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의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진행한 ‘용인시 급경사지 안전점검 용역’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점검을 통해 붕괴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점검 결과는 관련 기관과 부서에 공유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우기 상황에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급경사지를 점검한다. 봄철 증가하는 야영객의 안전을 위한 야영장 안전점검도 이뤄진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야영장과 글램핑, 카라반 등 야영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과 위생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 사용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이를 위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지도와 시정명령을 내린다. 처인구도 해빙기와 우기에 대비한 점검과 정비 활동을 펼친다. 구는 3월 중 지역 내 면적 3000㎡ 이상의 임야 지역 건축허가‧착공신고 현장과 개발행위가 진행 중인 절개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하천과 등산로 정비도 병행한다. 구는 지역 내 등산로 16곳과 녹지 63곳, 가로수를 점검해 위험시설물을 현장에서 조치하고, 쓰러진 수목을 정비한다. 아울러 경안천과 금학천의 노후한 시설과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하천 산책로 내 해충퇴치기 설치와 노후 징검다리 정비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집중호우에 상습 피해가 발생한 고림동 임원마을과 원삼면 독성리의 우수관로 공사와 모현읍 대치고개 소하천 제방 정비공사도 다음 달까지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 동안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해 위험을 확인해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활동을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진행 중”이라며 “시기별로 나눠 대비 태세를 갖추고, 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은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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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 및 협력 강화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이 2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최근 의료계의 반발에 따른 의료 서비스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협력하여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류광열과 관계자들은 강남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을 방문하여 의료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시설의 정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제안한 비상 진료 지원방안(중증 응급진료에 대한 한시적 수가 인상, 의료인력 기준 완화) 등에 대해 의료기관과 공유하며 현재 정상 근무 중인 의료진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용인 내 3곳의 수련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강남병원, 용인정신병원)에서 일부 전공의의 사직에도 불구하고 의료 서비스에 큰 차질이 없음을 확인했다. 용인특례시는 의료계 반발 확산에 대비하여 병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응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응급상황 시 환자를 신속히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운영중이며, 신규 간호사 면허 발급의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보건소의 진료실 운영시간을 확대(종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하고, 시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야간 및 휴일에 진료하는 의료기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용인에는 다보스병원, 명주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강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운영 중이며, 용인서울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정상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아 또는 청소년 외래 진료를 담당하는 달빛어린이병원도 평일 오후 6시부터 11시, 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경증 환자는 응급실 대신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적극 협력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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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에 럭셔리패션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 매장 오픈인천국제공항에 ‘토리버치(Tory Burch)’ 매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토리버치(Tory Burch)’ 매장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공항 이용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제1여객터미널 3층 중앙부(27번 게이트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2004년 뉴욕에서 설립된 토리버치는 매 시즌마다 색상, 프린트, 디테일 등 미국의 고급 미학을 패션에 녹여 단기간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브랜드다. 이번 매장에서는 ‘티 모노그램 미니 버킷백’ 과 ‘티 모노그램 컨트라스트 엠보스드 스몰 토드’ 등 가방을 비롯해 지갑, 스카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매장에서 $500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토리버치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증정한다. 사은 행사는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에서 명품 브랜드를 찾는 여행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인천공항에 이번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인천공항 매장들을 고객이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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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내 6개 장례식장과 공영장례 업무협약 체결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6개 장례식장과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양승찬 다보스병원 장례문화센터 대표, 이동규 용인서울병원 장례문화센터 대표, 이민희 용인시민장례문화원 대표, 차길호 용인제일메디병원 장례식장 실장, 임희택 기흥장례식장 이사, 정주연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원장이 참석했다.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장례 지원을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라 협약서에 서명한 6개 장례식장은 입관과 봉안, 추모의식 등 장례 전반사항을 담당하고, 시는 장례 진행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한다. 이상일 시장은 “가족이 없거나 사망자의 시신 인수를 거부해 장례를 제대로 치를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지만 고인의 마지막이 쓸쓸하지 않도록 배웅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며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협약에 참여한 기관에 감사하고, 이런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 공영장례 지원사업은 무연고자 사망자와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고인의 장례 빈소 마련과 추모의식을 돕기 위해 최대 160만원의 장레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공영장례 서비스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용인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근거법령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총 42건의 공영장례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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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년 조찬 기도회, ‘희망, 기도, 그리고 새로운 시작’소강석 목사 (새에덴교회)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 이하 경기총)는 25일 오전 7시 연례 신년 조찬 기도회를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총 교회 지도자들과 지역 정치인들이 모여 새해의 출발을 기도와 소망으로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이 행사는 경기도 내 교회지도자가 모여 한 해 동안의 희망과 도전을 공유하고, 기도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는 준비위원장 신용호 목사의 사회 및 임다윗 목사(충만한교회)의 개회기도로 시작되었다. 임 목사는 모든 참석자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과 행복을 찾기를 기도했다. 이어진 대표기도에서 이성화 목사(부천서문교회)는 경기도민들의 행복과 안녕, 저출산 문제의 해결,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주저앉은 한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설교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작되었다. 특히 김동현 도지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린치핀'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설교를 전개했다. 소 목사는 대체 불가능한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미 외교관계를 예로 들어 대한민국과 경기도가 세계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함을 역설했다. 또한, 마케팅 전문가 세스 고딘의 이론을 인용하여 창의적인 인간관계와 조직 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종교가 사회 내에서 중요한 '린치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경기도지사 김동현 경기도지사는 세계의 변화하는 정세와 대응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다보스 포럼 참석 경험을 통해 얻은 국제적 통찰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국제 정치, 세계 경제, 기술의 진보, 기후 변화 대응 등의 큰 주제를 다루며, 특히 인공지능의 발전과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과 그 지도자들이 이러한 글로벌 이슈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나누며, 지혜로운 대처를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의 발전과 지난 해의 성과를 공유하며, 특히 지난해 신년 기도회의 힘이 용인시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를 언급했다. 그는 시의 발전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베풀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나를 위한 기도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더 좋은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유석윤 목사(용인사랑교회)는 환영사에서 용인의 목회자들이 매주 월요일마다 8년 동안 기도해온 것을 언급하며, 이러한 지속적인 기도의 힘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도회에 참석한 31개 시군 임원연합회, 경기총, 용기총의 목사님들과 기관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치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서면으로 축사를 전했다. 그는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언급하며, 2024년이 중대기로의 한 해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평화를 위한 정부와 지도자들의 노력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도와 헌신을 요청했다.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기도를 통해 새해에 대한 희망을 느꼈다고 말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소망하는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기원했다. 그는 상생과 조화를 통해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꾸어 나가자고 강조하며, 최근 대한민국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언급했다. 그는 사회의 성장과 갈등, 경제 위기, 안보 문제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지도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은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 예비 후보들에게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평택호를 시작으로 오산, 화성, 용인, 한강을 연결하는 100km 자전거 도로의 완성을 촉구하였고, 향후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을 뛰어넘는 관광지를 경기도에 만들겠다는 꿈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사무총장 이승준 목사의 내빈소개, 부사무총장 조광택 목사의 광고, 그리고 증경총회장단 총무 김수읍 목사의 마침기도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